16세기인가..중국의 정화는 아프리카 서부까지 대항해를 하고, 각 지역, 나라에서 공물 비슷한 선물을 받아 명으로 다시 돌아왔다. 정확하게 기억은 못 하겠지만 이런 대항해는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진행이 되다 중단되고 말았다. 이사한 건, 동남 아시아 부터 인도 중동 서아프리카 까지 중국이 해상를 휩쓸고 다녔는데, 당시 함대 규모가 무척 컸다. 정복이나 정복자 흉내를 내지 않고 그냥 글로벌 탐방 수준으로 그쳤다는 것이다. 16-7세기 본격화된 서양의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제국주의 식민지 활동과 착취 등과는 많이 비교되는 부분이다. 오늘날의 소위 말하는 서양은 이때 착취한 부를 가지고 현재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동양과 서양이 경제적인 관점에서 역전이 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 부터이다. 16세기 이전의 유럽은 그야말로 난장판 이었다. 중국이 이제는 좀 달라질 것 같다. 예전처럼 그렇게 중화의 관점, 대인의 관점에서 전세계를 바라보지 않을 것 같다. 어쩌면 서양의 산업이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편전쟁 이후 끊임 없이 서양에 시달리고, 혹은 일본에게까지 시달리던 중국이 이제 거대한 복수의 막을 여는 것인가.